완주군은 대한민국 어머니의 산, 모악산과 호남의 소금강, 대둔산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이번 정비는 환경친화적이고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자연공원 보존에 역점을 두고 2억4천여만원 투입해 등산로, 노후된 공원시설, 동·식물 생태계가 보존된 자연학습장 등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모악산에 1억6천여만을 들여 등산로 670m를 정비한 바 있고, 대둔산에 1억3천여만원 들여 공원시설물을 정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정비를 통해 완주군은 월드컵 등 각종 국제경기에 따라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는 등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존한 자연공원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국토공원사업에 부응한 사업 추진으로 탐방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을 더욱 활성화해 다시 찾고싶은 자연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지숙 기자 s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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