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직장경기부 펜싱단(감독 김용식)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전국 남녀개인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 모두 4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전국의 우수 펜싱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노경애, 이규영 선수가 여자 개인 사브르전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는 것. 또한 남자 에빼 개인전에 출전한 김상현, 정순조 선수도 각각 2, 3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상기, 양뢰성 등 우수한 펜싱선수들을 대거 보유한 익산시청 펜싱단은 그동안 각종 국내, 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한편 조한용 시장은 11일 시장실에서 이번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노경애 선수 등과 코치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후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해 시의 명예를 빛내달라"고 당부했다.
<오정엽 기자 oh@kren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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