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10일부터 29일까지 14일 동안 저소득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9일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발견, 효율적 치료를 위해 관내 저소득층 여성 1,112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현지 순회이동검진을 실시한다는 것.
시 보건소가 이번에 실시하는 무료검진은 부인과 질환인 자궁암·유방암·골다공증 및 갑상선기능저하증.
이와 함께 자궁암의 경우 30세이상, 유방암은 40세이상 여성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골다공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30∼64세 여성 수급권자 및 실직자, 장애인, 모자세대, 저소득층 등이 무료 검진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무료검진대상에 해당되거나 검진 희망자는 익산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방역담당 (850-4613)으로 전화문의하고,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익산시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에서 검진 받게 된다.
<김영태 기자> kyk@k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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