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전문 기술과 경영능력을 가진 우수한 농업인을 농업전문 경영인으로 선발 육성 지역농업을 선도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원예, 축산, 특작, 수도 등 분야별로 해 10여명을 선발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발기준은 △경기도내 거주자로 영농에 종사하면서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농업인 △시·군 농촌지도자와 품목별 농업인 조직체(연구회) 회원 △품목별 영농규모가 전업농 규모이상의 영농종사자 △선발시 고학영농시설을 개방하고, 신농업 기술을 보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농업인으로 한다.
경기도농업전문 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이들에게 △도지사 인증서 수여 △매월 5만원씩 3년간 활동비 지원 △해외농업 연수 자격 부여 △벤처 영농기술 지원사업 자격 등을 부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도는 지난 1992년부터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76명을 집중 육성해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준호 기자> kj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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