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서는 주차질서계도를 위한 방안으로 경고풍선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고풍선달기 캠페인은 주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부천시에는 46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이 가운데 녹색 어머니회가 구성된 43개 학교 주변이 캠페인 지역이다.
각 학교별로 초등학생, 녹색어머니회, 관내 자율봉사대원, 경찰, 시청 공무원 등 20여명이 한 조가 되어 경고풍선 달기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보행지도를 함께 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주차문제는 행정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시민 모두의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자율봉사대를 발족했다.
<서민철 기자> sm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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