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농촌진흥청에서는 밭작물 중에서도 우리 식단에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콩을 논에 재배하여 쌀의 수급 안정을 위한 적정 벼 재배면적 유지와 국민 건강, 환경 보전적 측면에서 콩 논재배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콩은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작물이다. 최근 콩은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항암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지면서 영양식품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논에 콩을 재배할 경우 적지 선정이 안되면 습해와 병해로 콩 재배를 실패하게 되므로 재배적지 선정을 잘해서 안전한 콩 농사가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하여 강원 홍천군농업기술센터(4. 22일), 충북농업기술원(4. 23일), 호남농업시험장(4. 24일), 영남농업시험장(4. 26일) 4개소에서 농정, 지도, 종자관리소, 농협 등 콩 관련관계관 526명에 대한 농산시책, 콩 논재배요령, 수매 관련사항 등을 교육하여 시군의 재배 농업인에게 전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구 기자> 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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