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꽃박람회와 연계된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 4월 11일 꽃박람회와 연계된 관광코스 조성을 위해 삽교호에 동양최초의 함상공원을 개장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당진군지역의 주요 관광지는 해안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대도시 관광객의 갯벌체험 등으로 몰리고 있다. ▶함상공원
삽교호관광지에 위치한 삽교호함상공원은 동양최초로 해군 퇴역 함정 2척을을 활용하여 해군과 해병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광과 입체 영상관 등이 있는 이색체험의 테마파크이며 인근에 수산시장 등이 있어 싱싱한 횟거리가 가득하다. ▶왜목마을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인근의 대호방조제, 도비도농어촌휴양지와 함께 고개, 고동잡이 등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서해대교
충남 당진군과 경기도 평택시를 잇는 서해대교는 7,310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며, 세계에서도 9번째로 긴다리로 행담도 휴게소가 다리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의 한진포구에서 가장 잘 조망 할 수 있다. ▶안섬휴양공원
노송과 각종 수목이 어우러진 해안절벽 위에 꾸며진 휴식공간으로 가족단위 휴양모임은 물론 단체 수련회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공원내에는 통나무 방갈로를 비롯하여 커피숍, 식당, 전망대,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포구나들이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깨끗한 서해바다, 조개와 게, 낙지가 무궁무진한 갯벌, 대규모 항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특색있고 충청도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포구로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IC에서 해안으로 포구가 줄이어 있다.
한진포구는 서해안 고소도로에서 불과 5분만에 다을 수 있는 포구. 여기서 안섬포구 - 성구미포구 - 석문방조제 - 장고항 포구 - 왜목포구 - 대호방조제 - 도비도휴양단지까지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짧은 거리지만 포구마다의 특색을 하고 있다. ▶김대건 신부 탄생지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신부가 탄생한 곳으로 연중 김대건신부의 순교 정신을 추모하고 카톨릭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많은 순례객들이 찾는 한국의 베들레헴으로 불리는 곳이다. ▶특색음식
당진지역에는 52개의 모범음식점에서 말깔스럽고 다양한 매뉴를 내놓고 있으며 특히, 꽃게장, 오리찰흙구이, 박속낙지탕, 한우생고기, 추어탕, 민물장어 등이 유명해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윤치환 기자> wh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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