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행사가 열리는 기간은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따라서 부천시에서는 분기별로 검사하던 것을 1개월 단위로 수시 검사를 실시하여 약수터 수질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3일간 도당제1약수터외 26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으며, 중앙공원외9개소 미지정 약수터 또한 검사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일반세균외 43개 항목으로 검사이후에는 수질검사 성적서를 부착하고 시료체취와 약수터 수질관리자를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불합격 판정시 경고문을 부착하고 재검사를 실시하여 먹는 물 공동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성공적인 환경 월드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 공급 및 상수원수와 정수의 수질 관리 강화를 위해 바이러스 등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유성준 기자> ys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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