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하여 10개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5.23까지 하천·방재분야 등 재해대비 추진사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금년도 재해사전대비 추진사항과 하천제방 정비실태 및 수해복구사업 추진사항 등을 점검 및 평가하여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문제점에 대하여는 우기전에 보완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각종 수방자재, 장비, 구호물자, 방역물자 확보 및 이재민 수용시설 지정 관리 실태와 저수지, 방조제, 배수펌프장, 상·하수도 시설, 하천 및 하천부속 시설 등에 대한 정비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골프장, 택지지구, 아파트 건설공사장, 공단 등 대규모 공사장에 대한 수방대책 관리 실태 및 자동 음성통보, 자동 우량경보 시설, 경계구역 방송시설 등의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하천·소하천 제방정비사업 추진실태 및 대규모 공사장,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세밀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점검결과 문제점이 도출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대책을 수립토록 조치하는 한편, 점검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는 우기전까지 시정 보완토록 하고 단계별로 조치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해대비 사전 점검과 관련 경기도 관계자는 "점검결과 문제점이 도출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우기 전까지 시정보완하고 단계별로 조치사항을 확인하여 다시는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김준호 기자> kjh@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