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인 인천소방본부장은 월드컵을 10여일 앞두고 2002년 5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관내 전소방관서(6개 소방서 및 파출소, 구조대)에 대한 순시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본부장의 전소방관서 순시는 2002 FIFA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6. 13 지방선거에 따른 공직기강 재확립에 그 목적을 둔 것이다.
인천서부소방서를 순시한 김홍인 본부장은 서부소방서장으로부터 월드컵관련 추진사항과 대형화재 예방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맡은바 임무에 충실히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중이용업소 및 숙박시설 등의 영업주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 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유흥업소 등에 대한 불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 피난·방화시설 등의 관리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월드컵 기간중 인천을 방문할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월드컵 관련시설에 대한 소방간부 현장예찰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아울러 월드컵 기간중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서장을 위시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응하여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와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권 기자> k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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