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내 읍면단위 지역중 첫번째로 함열읍사무소가 주민자치센터의 문을 활짝 열고 진정한 주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한용 익산시장을 비롯한 이선기 도의원, 임수웅 시의원 등이 참석하는 한편, 300여명의 많은 주민이 농번기의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에 참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조한용 시장은 "함열읍자치센터는 지역적인 특수성과 주민을 위한 진정한 자치공간을 제공하고자 열과 성을 다해 이루어졌다"면서 "많은 주민의 조언과 대화속에 설치된 자치공간인 만큼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열읍자치센터는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서예, 한문 교실, 제과(제빵)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의 휴식과 각종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문화체험과 취미활동을 위한 자치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 2월 신동주민자치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꽃꽃이 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휴식 및 각종 문화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는 자치공간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의 일상생활 권역내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창조적 접근을 하는 능동적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kyt@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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