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촌지역 도시기반을 확충하고 여름 장마철 우기만 되면 침수되는 읍면 소재지 저지대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도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하수도 준설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완주군은 총 27억8천7백여만원을 투입해 삼례·봉동읍 3개 지구 18.12㎞의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지난 3월 발주해 금년내 완공 목표로 공사중에 있고 또한 일반 가정에 오수관 연결로 하수처리장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쾌적한 환경개선과 도시발전을 위해 삼례읍, 봉동읍, 고산면 소재지 하수도정비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와함께 군은 8천만원을 투입해 저지대와 심한 하수퇴적 현상으로 집중 호우때 상습적으로 도로와 주택 등이 침수되는 삼례읍 등 5개 읍면 소재지 일대 8개소 총 6.7㎞의 하수도의 준설을 우기전인 6월 중순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공사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하수종말처리시설의 운영관리에 따른 하수도 사용료를 하수도법와 완주군하수도사용조례 규정에 따라 하수도 사용료를 부과하고 있다.
군은 "하수도 사용료 부과시 주민들의 경제적·제도적 운영 문제점을 사전에 고려하는 등 수혜자 비용부담원칙을 기초해 부과하고 있다" 말하고 하수 처리구역내 주민들의 하수도 사용료 납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성열 기자> ns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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