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지난 6일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 합의에 따라 ‘남북농수산협력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를 14일부터 15일까지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개최한다. 통일부는 “이번 회담에서는 제1차 남북총리회담과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농업분야의 경우 △현지조사(12월 21일~25일)관련 세부일정 △종자생산 및 가공시설 △유전자원 저장고 건설 △검역 및 방역 △농업과학기술 교류협력 등을 협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수산분야에서는 △북측 동해 어장 이용 △수산물 생산, 가공 및 유통 △우량품종개발 △양식협력사업 등을 협의한다. 남북농수산협력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박현출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등 4명의 대표가, 북측은 리만성 농업성 국장 등 4명의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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