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산곡2동 254-7번지에 부지면적 43평 연면적 42평 지상2층 규모로 신축된 천마 경로당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6월 12일 지역주민과 노인회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천마 경로당은 2억4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2001.12월에 착공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하였으며 ▲1층은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화장실 ▲2층은 청소년PC방, 창고, 화장실로 신축된 현대식 건물이다
특히 2층에 설치된 청소년 PC방에는 청소년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컴퓨터 10대를 설치하고 청소년들에게 개방함으로서 노인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사용하는 복지공간으로 만들어 졌다
부평구에 따르면 산곡동에 경로당이 없어 노인복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노인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다행스럽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노인 복지를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계속적으로 경로당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도 기자> par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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