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구강보건 신규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자녀, 특수 초등학생, 시설 및 취학하지 못한 초등학교 적령기 아동 1,400명에게 무료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전개한다.
6월24일부터 계획인원에 도달할 때까지 실시되는 이번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있게되고 예약도 가능하다.
검진 및 시술비용은 무료로 의료보호 또는 의료보험카드, 추천서(담임교사 또는 양호교사)를 갖추어 구강검사를 신청하면 되고 검사후 시술시에는 부모 동의서를 제출하면 시술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충치의 약 50%는 어금니의 씹는 면에서 발생하고, 어금니의 씹는 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눈으로 쉽게 볼 수 없을 정도의 가느다란 틈과 작은 구명이 있는데 이 곳은 음식물이 잘 끼는 반면 칫솔질에 의해서는 잘 제거되지 않는다"고 전하고 "이런 이유로 어금니의 씹는 면은 치아의 다른 면에 비해 충치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조판식 기자> p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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