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139개소(세진주유소 외)주유소를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하절기 행락철을 맞아 관내 주유소를 이용하는 시민과 우리시를 찾는 외래객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주유소 주변환경 및 청결유지 상태, 화장실 청결상태 및 편의용품(화장지, 비누, 수건)비치여부, 정량판매 및 수평거래 여부, 석유류 판매 실적보고 유무,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주요 지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위반업소로 적발 시 경미한 사항 위반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를, 중대한 사항 위반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한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주유소 환경정비 불량업소 집중지도 점검, 수시 지도점검 등으로 깨끗한 화장실 문화 정착도 유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종운 기자> j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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