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반신불수, 중풍, 전신마비, 소아바미, 교통사고 후유장애 등의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실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10월에 문을 연 재활운동실은 장애예방, 장애인의 조기발견, 재활치료 및 추후 관리체계를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재활의식 개선 및 지역사회의 포괄적 재활서비스 능력을 배양하고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매주 금요일 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진료를 실시하는 재활운동실에는 작업치료기구, 일상생활동작기구, 런닝머신, 자전거, 평행봉, 활차, 계간, 전동기립기 등 다양한 재활운동 기구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4월에 개설된 보건소 물리치료실도 온습포와 전기치료, 초음파치료, 견인치료, 안마의자, 발맛사지기, 모래찜질, 옥매트, 공기압맛사지기 등의 현대식 기구를 완비, 디스크환자와 신경통, 요통, 관절통, 타박, 염좌, 근육통, 근육경련, 마비증세, 관절염 환자들의 이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물리치료실 이용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이용요금은 1일 500원이다.
<김종운 기자> kj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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