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새로 조성한 장성지구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에 대해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일반에게 분양된다.
시는 14필지의 근린생활시설용지와 4필지의 공동주택용지 등 18필지 2만9천3백여㎡를 일반에게 분양하기로 하고 8월22일까지 등록기간을 거쳐 23일 오전 10시부터 일반경쟁입찰을 실시키로 했다.
분양예정가격은 필지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당 2십9만원, 공동주택용지는 ㎡당 2십5만2천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필지별로 2인 이상의 유효한 입찰자 중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며 동일한 가격으로 입찰한자가 2인 이상일 경우는 추첨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다며, 낙찰자에 대해서는 8월26일부터 5일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택지분양에 참여할 수 잇도록 지난 5일부터 2주간에 걸쳐 공고 실시와 인터넷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왔다.
<공강배 기자> g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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