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정이 이어지고 있다.
당진읍 대덕리 중앙자원 대표 김종근씨가 당진읍 미화원과 공공근로자에 전달해 달라며 종합선물세트 17개(40만원 상당)를 당진읍에 기탁한 것을 비롯해 원당주유소(대표 정성배)에서는 면천 소망의 집에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당진읍 신선호프(대표 권혜옥)에서 우산 13개(13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진읍에 기탁했다.
또 신평면(면장 이재근)은 지난 14일 제8회 신평면민체육대회시 수재민을 돕기 위해 면민들이 모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석문면에서도 쌀전업농 협의회 김종식 회장이 현금 100만원과 쌀 600㎏을 저소득층 60명에게 전달한 것을 비롯해 석문농협(조합장 김득환)에서 현금 20만원, 석문면(면장 강연식) 직원 일동이 현금 30만원, 석문로타리클럽(회장 백성옥)에서 현금 100만원, 석문면 전직이장단이 30만원을 각각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수해피해의 위문도 이어져 면천면 체육회(회장 박종래)가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하고 체육대회 경비 200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한 것을 비롯해 면천면 이장단이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당진읍 이장단(회장 김길안)이 30만원을 기탁했고 당진군음식업지부(지부장 박창진)는 강릉시청을 방문 쌀과 이불, 식료품 등(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석문공해방지대책위원회(회장 방한섭)가 20만원, 삼봉1리 부녀회(회장 박병순)가 50만원, 석문면 이장단(회장 박석열)이 10만원, 석문면 통정1리 김택근씨가 9만원을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을 방문하고 전달했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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