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양(沈陽)시 경제교류 설명회 개최 및 인천시와 경제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코자 지난 13일 입국한 중국 심양시 경제교류대표단이 14일 오후 인천시청을 방문 안상수 인천시장을 예방했다.
천 정 까오(陳政高) 심양시 시장(요녕성 부성장 겸임), 구춘리(谷春立) 심양시 인민정부 시장조리, 황 카이(黃凱) 심양시 인민정부 부비서장등 경제교류대표단은 이날 로얄호텔 영빈관서 심양-인천 경제교류간담회를 개최한 후 안상수 인천시장을 만나 양시간의 경제협력과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어 오제세 인천시 행정부시장 주최의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대표단은 15일부터 20일까지 삼성, 동방,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포항제철등 주요기업체를 방문하고 대구, 부산, 제주도등을 들러볼 계획으로 알려졌다.
심양시는 중국 요녕성의 省都로서 기계, 자동차, 화학공업등이 발달한 인구 680만명의 도시이다. 인천시와는 지난 95년 4월 인천시대표단 심양시정부 방문, 96년 4월 심양시장 인천시 방문, 2000년 10월 인천시대표단 심양시정부 방문, 2002년 5월 심양시 부비서장 방문등의 교류가 있었다.
천 심양시 시장은 52년 3월생(51세)로서 요녕성 해성현 출생이다. 대련해운학원 해양선박운전학과를 졸업했으며 주요 경력은 다음과 같다.
△ 95.6~97.11= 대련시인민정부 부시장 △ 97.11~98.1 = 요녕성 인민정부 부성장 △ 98.1~현재= 심양시인민정부 시장 겸 요녕성 부성장(요녕성 상무위원회 상무위원)
<민동운 기자> mi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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