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10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능인의 대제전인 제3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전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선수단은 15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염홍철 시장과 한금태 기능경기 위원장, 홍성표 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선수 지도교사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전남 목포시와 순천시 등 7개 시 군에서 분산 개최되어 전국 16개 시 도에서 기계조립 등 52개 직종에 1천82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전시에서는 41개 직종에 11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대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염홍철 시장은 시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미래 우리 대전은 물론, 나라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주역이라며 대전 기능인의 높은 기량과 명예를 빛내 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그래픽디자인과 차체판금, 원형, 선반/CNS, 장식미술 직종 등에 메달 기대를 하고 있다.
<탁재정 기자> tj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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