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14일 IOC의 현지실사 등 주요일정을 앞두고 있는 유치위원회는 대회유지에 필요한 각종 준비 및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월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체육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각층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유치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게 됐다. 위원총회는 유치위원회를 대표하는 최고 의결기구로서 지난 11월 4일 선임된 공로명 위원장(전 외무부장관)을 중심으로 KOC등 체육계 41, 학계 10, 정부투자기관대표 6, 대회개회지대표 11, 체육관련단체 17, 국제관계인사 29, 사회단체대표 6 등 총 120인의 위원으로 구성이 됐다.
아울러 이날 위원총회에는 김성제 문화관광부장관, 김운용.이신희.박용성IOC위원, 이연택KOC위원장, 박제규 전통일부장관 등이 참석하여 유치위원회의 확대개편을 축하하고 유치활동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로써, 유치위원회는 조직구성을 마무리 하고 국비지원등 재정부분도 차질없이 확보하는등 대회유치에 필요한 기본여건들이 충분히 갓추어 집에 따라 캐나다벤쿠버, 오스트리아 찰스부르크등의 후보도지사와의 경쟁제재를 갖추게 되었음을 물론, 국내외 유치활동추진에 많은 탄력을 받을것으로 본다.
김동림 기자 kimdl@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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