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동장이 도인사위원회로부터 직위해제라는 철퇴를 맞았다. 동해시는 7일 이모삼화동장을 지난해 태풍 루사로 이후 직무를 태만했다는 이유로 직위해제 했다.
시는 이동장이 지난해 8월 태풍 루사 이후 직무를 소홀히해 수재민과 마찰을 빗는 등 문제를 야기해 지난해 12월 27일 도인사위원회에서 징계를 요구한 뒤 7일자로 직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인사위원회는 시·군에서 징계요구 서류가 도착하면 30일내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통보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장의 징계는 이달안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유 기자 kimwy@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