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전문 사진작가로 유명한 최장희(崔璋熙·39·태안군 태안읍)씨가 20년간의 찍은 국·내외 작품을 인터넷 홈페이지(http://choiphoto.com)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섯 개의 테마로 나뉘어진 이 홈페이지에서는 태안반도의 갯벌·꽃·섬과 해안·일몰·조류·항공촬영을 비롯해 국내 사계절, 해외 이미지(남태평양·북해도·아프리카·중국·티벳·네팔), 사람 등 모두 1천개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최씨는 고교 졸업 무렵인 지난 1983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해 지난 2000년 제4회 국립공원 사진공모 특별전에서 우수상(작품명 히말라야 고원)을 받을 때까지 각종 사진전 등에서 무려 100여차례 입상하는 등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중견 사진작가다.
이운형 기자 leew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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