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업인의 경쟁력향상 및 농가소득증대와 농업여건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는 신 농업인 육성을 위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16일 동안 6개 작목 40회에 걸쳐 2,82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지난해 태풍 루사 등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이를 슬기롭게 이겨낸 강릉농업인의 자립의지를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월10일 에는 농업인 학습단체(공통과목)반원들이 교육생으로 나와 새해 정부농업시책 및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및 시책사업의 정보제공 및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으며 강릉시장의 특강도 있게된다. 또 1월10일부터 계속 식량작물반, 시설원예반, 축산반, 여성농업인의 농업환경개선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한 생활개선반을 운영, 추진하여 강릉대학교 이규대 교수의 21세기농업인의 역할증대와 지역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농업인의 공동체 문화”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 영농정착 의지와 농업인의 역할증대의 방향을 모색하고 농촌건설의 힘을 모으게 된다.
김동림 기자(kimdl@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