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물의 감소와 양식어업 생산량의 격감 등으로 어가 소득의 감소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어촌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漁足 富强을 위한 대책 연구 발표회” 가 지난 13일 완도해양경찰서에서 개최됐다.
이날 어민 부강을 위한 대책 연구발표회에서는 경찰서 각과 및 파출소, 함정별로 연구한 주제 발표회를 통해 최근 어촌경제 침제의 가장 큰 원인이 해양오염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의 파괴와 어업인구의 감소로 인한 어업 노동력의 부족, 수입 수산물 유통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저하, 마구잡이식 포획으로 인한 어족자원의 고갈 등이 지적되었다.
완도해경에서는 이날 연구회에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강한 해양생태계의 보전관리를 위해 항포구 정비 및 바다 정화운동의 지속적인 추진, 어패류 성육기 불법어업의 집중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바다가족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교육을 통하여 적극적인 대어민 의식전환을 도모하기로 했다.
따라서, 완도해양경찰서는 어민 부강을 위한 연구발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발전 기획단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각종 시책의 연구 개발과 시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김의돈 기자 kimyd@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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