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옥산리에 자리잡은 한택식물원(원장 이택주)이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프리오픈 기간을 거쳐 5월 2일(금) 한택식물원내 가든센터 앞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1979년 첫발을 내디딘 한택식물원은 24년이란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내용면에서 동양최대인 국제적인 식물원으로 성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 홍영기 경기도의회 의장 ,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 , 최종수 산림청장 , 이정문 용인시장 등이 참석했다.
30여만평 규모에 개원한 한택식물원은 희귀, 멸종위기 식물, 자생식물 및 외래종을 포함해 약 6,000여종의 식재 및 관리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식물원이다.
국내 유일의 자생식물원인 한택식물원은 초본식물 1천8백종과 목본식물 7백종을 포함한 자생식물 2천5백종과 3천5백종의 외래식물 등 총 6천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여종의 신품종 개발과 약 1백여종의 변이종을 선발 중에 있다.
식물원은 가든센터,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야생화인 원추리원, 자연생태원, 암석원, 관목원, 전시온실, 덩굴식물원, 약용식물원, 음지식물원, 수생식물원 등 2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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