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 관광도시 경주시가 새로운 시(市) 심벌 마크와 상징 캐릭터를 개발했다.
지난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95년 개발해 지금까지 써온 시 심벌마크를 현대 감각에 맞게 바꾸고 이미지 통합을 위해 상징캐릭터를 새로 만들었다.
새로운 시 심벌은 신라 전성기를 나타내는 정방형 도시형태와 사찰 가람 배치를 응용했고 첨성대에서 바라본 6개의 별, 왕관과 첨성대 문을 상징하는 ′ㄴ′자 형태로 이뤄졌다.
상징 캐릭터는 신라시대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우수성을 대표하는 왕과 왕비를 소재로 표현해 명칭은 ′관이′와 ′금이′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행사와 홍보에 심벌과 캐릭터를 적극 활용 하겠다"며 "연간 경주를 찾는 800만명의 관광객에게 친근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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