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300ha, 100억원정도로 연차적으로 추진
경북도는 내년부터 도내의 소규모 영농지구에 기계화 영농이 가능하도록 농로와 용배수 등을 정비하는 소규모 영농기반 개선사업을 전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최근 쌀 생산 과잉으로 인하여 정부시책이 내년(′04년)부터 일반경지정리 사업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영농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도와 시군이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가 파악한 대상면적은 농지가운데 우량농지 및 한계농지를 제외한 소규모 지역의 농지로서 도내 총답면적 15만8천㏊의 9.2%인 1만4,614㏊정도이다.
경북도는 내년도에 도와 시군의 예산 91억4,800만원을 들여 407㏊의 면적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봄에 107㏊, 가을에 300㏊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의 농지 가운데 30㏊미만의 소규모 농지에 농기계 출입이 가능하도록 농로확장, 용배수로 정비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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