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농촌 노인과 초등학교 어린이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농경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선산읍 봉곡1리 노인회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은빛세대와 꿈나무가 함께하는 전통농경문화 체험을 통해 농촌노인들의 전통보유기술을 전수하고 세대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시켜 전통문화를 꿈나무에게 전달함으로서 노인들에게 긍지와 삶의 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노인위안잔치, 2부 농촌노인들의 솜씨전시와 초등학생들의 전통농경문화 체험행사로 나눠 진행되었다.
2부행사에는 초등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떡매치기, 키질, 도리깨질, 맷돌돌리기등 농경문화를 체험하며 옛것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