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북핵문제·남북정상회담·한미양자 현안 등 논의”
백종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은 9월로 예정된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 사전 준비를 위해 27일 오전 출국한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천 대변인은 26일 “백 실장은 다음달 8~9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추진 중인 한·미 정상회담 사전 준비를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백 실장은 2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정부 인사들과 만나 북한 핵문제와 남북정상회담 개최 문제, 한미 양자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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