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1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주최한 "2003년 전국 건강생활실천 사업사례 경연대회"에서 『건강증진센터 개설·운영』이란 제목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24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례를 공모하여 예심발표를 거쳐 선정된 평택시 등 16개 보건소가 참가했으며, 시는 운동처방·지도실에서의 기초체력측정, 의학검사, 운동 부하검사 등을 토대로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 운동지도 후 운동효과 측정,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칭 운동의 날" 지정운영 등 전국 보건소의 모델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인 사업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관·학 협력을 통해 『여성 운동프로그램』개발에 대한 연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노력해 왔으며, 영양상담조리실에서는 일반 요리강습과는 차별화 된 질병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영양조리교실 운영해 왔다.
이밖에도 이유식 및 식단전시회, 건강관리 홍보전, 사업체 순회 영양지도, 비만관리교실, 체성분 측정 및 상담 등 다양한 영양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10월에는 당뇨인을 위한 건강 걷기 대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건강증진센터 활성화 및 운동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강연회, 시민을 위한 운동처방 및 시연, 운동관련 패널 제작, 전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보급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등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을 새로 추진하여 전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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