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내 7개 초등학교 주변에 대해 ′스쿨존 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市)는 지역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주변 51곳을 스쿨존으로 지정,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9억9천여만원을 들여 중앙, 역곡, 대명, 부천동, 부원초등학교 등 5개 학교 주변에 대해 ′스쿨존 사업′을 벌였다.
사업의 내용은 구간에 대한 암적색 아스콘 포장 및 각종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횡단보도 설치, 주.정차금지구역 설정, 속도(시속 30㎞ 이하)제한, 이면도로 일방통행 지정 등이다.
시는 내년에도 11억원을 들여 고강, 동곡, 원미, 부천남, 소사, 신흥, 부일초등 학교 등 7개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등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스쿨존에 대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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