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비 56억원, 시군비 64억원 등 120억원 투자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종합 여가복지시설인 노인복지회관이 경기도내에 지속적으로 확충된다.
경기도는 올해 노인들의 건강증진, 교양, 오락 등 여가활동 활성화 및 건전한 노년문화를 정립하는 기반시설로 활용하고자 노인복지 회관 6곳을 신축한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2006년까지 노인 종합복지회관 확충 및 운영지원 계획에 의거 도내 전 시·군·구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하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는 노인복지회관이 전무한 시·군·구에 대해 건립을 우선 지원하고, 도 자체로 지원하는 건립비는 시·군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차등 보조한다.
올해 신축되는 노인복지회관 6곳은 도비 56억원, 시군비 64억원 등 120억원이 소요되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부지 2,581㎡, 건축 연면적 11,031㎡, 규모로 신축하고, 김포시 사우동에 부지 1,329㎡, 건축연면적 3,967㎡규모, 광주시 탄벌동에 부지 2,367㎡, 건축연면적 2,970㎡규모로 신축한다.
또 안성시 낙원동에 부지 5,600㎡, 건축 연면적 1,656㎡ 규모,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부지 3,655㎡, 건축연면적 5,495㎡ 규모,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부지 3,300㎡, 건축연면적 7,920㎡규모로 신축한다.
지난해말 기준 도내에는 25개소의 노인복지 회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 운영은 노인대학, 취미교실, 경로식당, 건강교실, 무료급식, 노인교실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는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시·군·구별로 1개소 이상 확보하지 못한 시·군은 오는 2006년까지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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