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망중소기업 유치와 고용창출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물가안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기업유치기획단을 구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금년도에 10개 업체를 유치하여 200여명의 고용창출로 지역주민 소득을 증대토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유망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20개 업체에 경영안정자금 60억원을 저리자금으로 융자지원하여 기업의 경영안정에 힘쓰고, 농공단지 효율적 관리를 위해 1억4천4백만원을 투입 기반시설 확충으로 단지활성화를 위한 유휴 노동력의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여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며" "아울러 광천읍 담산리 일대 폐광산지역의 공해방지 사업으로 5억4백여만원(국비)을 투자하여 폐석 및 침출수, 방치된 갱구등의 공해 방지사업을 실시 주변환경과 주민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시지역 농어촌전화사업으로 17억여원을 투입 죽도 자가발전시설을 설치해 죽도 주민에 원활한 전력공급으로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꽃박람회 개최 등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서부면 남당리 578-1번지에 19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1억2천만원을 투자해 정비할 계획이다.
실직자 및 저소득층 150여명에 대해 1억8천5백만원을 투자 컴퓨터, 미용, 요리등 직업훈련을 실시 취업을 유도하고, 13억 3천만원을 투자 실직자 및 저소득자 500여명(연4만명)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공원화사업 보도 블럭정비, 마을안길포장과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에 공공근로 인력을 지원하여 기업체의 인건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업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고용촉진과 공공근로사업에 15억8천6백만원을 투자하여 취업을 촉진시키고 실업자 및 저소득층에 대하여 생계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며 "한편 올해에는 지방선거, 대선 등 양대 선거가 있어 환율인상, 공공요금 인상으로 올해 물가 목표치인 3% 이내에 물가안정에 위협에 직면한 실정으로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지역내 업소별 품목별 물가를 비교 공해하고 매월 1회씩 주요 생필품에 대한 가격동향을 주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며, 아울러 특수시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경로당 409개소에 대해 6천1백만원을 투자해 LP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휴즈콕크 및 계량기 등을 설치하여 저소득층의 가스안전사고에 대비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