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특산품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서울 강동구청과 결연을 계기로 매년 설날과 추석을 기해 특산품 판매장을 개설해 농산물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에 걸쳐 홍삼을 비롯한 수삼, 표고, 인진쑥, 꿀등 20여종에 달하는 농특산물을 서울강동 구청 현관 앞에 개설된 전시장을 이용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중리, 효자동, 송천동 직거래 장터와 하나로, E마트 등에 마련된 직거래 장터를 이용, 4일부터 설 전일인 11일까지 인삼, 표고, 더덕, 고추, 잡곡 등의 특산품이 판매된다.
<서 동 국 기자 ku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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