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물가안정 지도점검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및 관내 재래시장의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9일까지 군청과 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대형할인점과 재래시장, 정육점, 슈퍼, 생산자 단체 등 농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삼례, 봉동, 고산, 운주 시장에서 사재기, 계량위반, 섞어 팔기,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부당 물가인상여부, 품질 미표시 상품 진열 및 판매, 불법공산품 유통행위 등을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 반을 구성해 재래시장의 전기, 가스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기간 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가스, 전기점검결과 시설미비와 기존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 시정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 동 국 기자 ku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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