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계속된 가뭄과 갈수기를 맞아 하천오염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오는 3월 30일까지 1개반 3명으로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취약지 수계별로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계법규에 따라 강력한 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한 용봉천외 7개천 등 주요 수계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관리기준 준수 여부, 축산폐수처리시설 정상운영 여부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최근 지속되고있는 가뭄으로 인해 하천 등 강수량이 현저히 감소해 소량의 오염물질이 하천에 유입되어도 대형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할 우려에 따라 갈수기 오염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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