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오지지역등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의 생활기반시설을 집중 정비해 도민의 생활편익 증진과 지역간 균형개발을 도모키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12월말까지 오산, 안성, 여주, 양평, 동두천, 양주, 연천, 포천, 가평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12억원, 시·군비 18억원등 총 30억원을 투자해 소하천 정비등 44건의 생활기반시설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사업 규모는 소교량가설, 하수도정비등 주거환경개선 18건, 농로포장, 용배수로 정비등 영농기반시설 21건, 소하천정비, 석축설치등 재해예방시설정비 5건 등이다.
시·군별로는 오산시의 농로포장등 4건 1천70m, 안성시의 농로 및 마을진입로포장 5건 3천580m, 구거정비등 7건 1천534m, 여주군의 농로포장 6건 4천480m, 용배수로 및 하수도정비 3건 450m, 양평군의 용수로정비 5건 2천69m, 농로 및 마을 진입 포장등 4건 1천371m이다.
또 동두천시의 마을안길정비 2건 600m, 양주군의 마을진입로포장 3건 4천100m, 연천군의 마을안길정비 2건 1천300m, 포천군의 구거정비 1건 300m, 가평군이 농로포장등 2건 800m등으로 6천여가구 1만6천여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연천군등 8개 시·군에 대해 27억원을 투자하여 마을진입로정비 13건, 소교량가설·하수도정비 6건, 용수로 정비 4건등 총 54건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총 1만여가구 3만3천여명에게 수혜를 주었다.
<유석환 기자> su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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