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중 수출 가능성은 있으나 수출능력이 부족한 25개 기업을 선정해 무역 기초단계부터 해외 판로개척 활동까지 밀착 지원 해외 진출능력을 제고하고 수출에 대한 자신감과 자생력을 확보토록 하여 유망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내에 주된 사무소나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내수위주의 중소 기업중 직수출경험이 부족하나, 앞으로 적극적인 수출활동을 희망하는 최근 1년간 미화 100만불 이하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한다.
도는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해외 시장조사 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목표시장 선정과 생산제품과 수출상담이 가능한 바이어를 적극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업체가 국제박람회에 참가할 경우 부스임차료 지원과 해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홍보비 및 해외 유명규격인증 획득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또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 국제무역박람회 경기도관 참가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우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수출기업화 사업 참여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6일까지이며 신청업체 중 생산제품의 수출유망성, 고부가가치성, 기술성, 경영능력 등을 감안하여 심사한 후 지원대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성국 기자> gu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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