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3월 5일부터 농업기술센터와 현지에서 농기계 현장 이용교육을 실시한다.
이 번 교육은 농기계에 의한 재해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한 농업기계사용과 효율적인 농기계 조작기술 등을 기종별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수강사와 신 교육장비를 확보하여 부녀자와 신규 농기계 취득농가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에서는 농가의 영농편익과 농기계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개조의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상시체계로 운영해 469개 전마을을 순회하며 현장출동 수리, 농기계 보관요령 지도 등을 실시한다.
한편, 군은 농기계의 효율적인 수리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금년도에 수리장비 7종(대형 농기계 수리용 호이스트, 수리차량용 탑재장비 등), 교육장비 4종(논두렁조성기, 일륜관리기 등), 농업기계 보관창고 50평을 신축하는 등 농기계 수리와 교육장비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신범준 기자 si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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