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002년 월드컵 등 각종 국제경기에 대비해 관광안내표지판 등의 외국어표기 오류를 바로 잡아 외국인 관광객들의 국내여행 불편을 최소화에 나섰다.
군은 2월부터 10월까지 ′외국어안내표기오류 신고센타′를 설치 운영해 관내일원의 관광안내표지판, 도로표지판, 도로상의 각종 안내표지 등의 영어, 로마자, 한자 등 외국어표기 오류를 신고 접수받아 즉시 바로 잡아 나갈 예정이다.
외국어 표기가 잘못된 표지판은 전화나 인터넷상으로 신고할 수 있고, 접수된 사항은 해당 기관이나 부서에 통보되어 7일이내에 현지확인한 결과와 앞으로의 조치계획을 민원인에게 회신하게 된다.
한편 군은 잘못된 외국어 안내 표기오류를 시정하기 위해 신고사항 접수내역을 기록에 의거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노성열 기자 kno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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