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02년 월드컵 등 국제대회 손님맞이 꽃동산 꽃길조성을 위한 동전모으기 운동이 지난 1.15일부터 도민, 가급 기관 단체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6,294,047원을 모금하고 지난 3.15일자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적은 액수의 동전을 많은 도민이 조금씩 모금하는 운동으로 범도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인적으로 모아진 동전들을 유통시키도록 하여 동전의 신규 발행이 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와(연간 300억원) 모아진 성금으로 생활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와 줄 수 있는 운동으로 시행되었다.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도민들의 정성이 담겨있는 이 금액은 앞으로 성금모금 지역에 꽃동산 꽃길 조성사업에 쓰여지게 되어 찾아오는 내외국인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제주의 이미지를 터 한층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순식 기자> si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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