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객(대표 정창현)이 「2002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월드컵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사내 대중교통 종사자들에 대한 친절교육에 나섰다.
태안여객은 최문환(崔文桓·54) 태안군 부군수를 강사로 초빙, 지난 6일 태안여객 교양실에서 여객종사자 20여명을 시작으로 12일 30명, 18일 20명, 22일 30명 등 모두 4차례 100여명에 걸쳐 안전운행과 친절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崔 부군수는 이번 교육에서 과거와 현재 대중교통의 변천사를 비롯한 앞으로 대중교통과 친절은 어떻게 가야할지 미리 조명하는 강의를 펼쳐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崔 부군수는 “어린시절 차장의 친절이 지금까지 오랜 기억속에 남아있다”며 “국제행사 꽃박람회를 앞두고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 비춰질 친절이미지는 여러분의 표정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윤치환 기자 wh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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