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생활체육교실 개강 ′팡파르′가 울렸다.
완주군과 완주군생활체육협의회는 9일 오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생활체육교실′ 개강식을 갖고 총 5개 종목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완주군생활체육협의회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삶을 누리고 국민체육을 진흥시키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생활체육교실에서는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프로그램을 발굴 보완해 생활체조와 에어로빅은 물론, 주부 대상으로 수영교실이 확대 운영되고,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배드민턴과 댄스스포츠 교실이 마련됐다.
종목별로 생활체조(50명)와 에어로빅(50명)은 봉동 종합복지센터와 상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댄스스포츠(60명)와 배드민턴(100명)은 삼례 문화체육센터와 완주중 강당에서, 수영(50명)은 현대자동차 문화관 수영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체육교실사업 운영은 군 협의회와 지역단위 생활체육지도자의 열성으로 등록된 주부회원만도 2백여명에 달하는 등 기대 이상의 참여로 더욱 흥미롭고 신바람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동국 기자> s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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