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가축전염병 방역 특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오는 5월말까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실을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 실시전 지역공동방역협의회를 개최해 사전 소독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11개 읍·면에 191개 공동방제단(573명)을 편성 5,802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독당일은 전공무원 521명을 동원 축산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및 우시장 등 축산관련시설 전반에 걸쳐 소독점검 및 독려로 실질적인 소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최와 관련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차량 차단방역 실시를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도, 군, 축협, 낙협 및 군부대 등 민·관·군으로 방제인력을 편성 가축전염병 방제차량 3대를 운영해 강도 높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 철원지역 돼지콜레라 발생에 따른 방역 추진을 추진중으로 예방차원에서 예방주사약 9만3천두분을 구입 비축하고 있으며 500두미만 부업양돈농가에 긴급 소독약품을 공급했다.
그리고 양돈농가 차단방역을 위해 유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공수의, 방역요원 및 담당공무원 등으로 가축전염병 예찰요원을 편성해 양돈농가에 대해 5월말까지 순회하며 지속적인 임상검사 실시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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