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1동사무소(동장 이병우)는 30일 오후 2시, 원곡1동사무소에서 홀로 사는 노인 16명을 초청, 단체장과 지역유지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후원자들은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고 수시로 이들의 가정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기로 했다.
또한 상·하반기로 나누어 홀로 사는 노인과의 만남의 날을 정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식사제공, 경로 위안잔치, 효도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을 주선한 원곡1동사무소는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랑나누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후원자를 모집하고 각종 지원시책을 개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임광빈 기자> l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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