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 시민공원에서 17일간 열리는 `2004 강릉국제관광민속제′를 후원하기 위한 업체의 협찬금이 10억원에 이르렀다.
강원랜드 최용원 경영지원본부장은 14일 심기섭 강릉시장을 방문, 5천만원의 협찬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조흥은행에서 공식 협찬금 1억원을, 지난 9일에는 라파즈한라시멘트㈜에서 1억원을, 지난 3월에는 ㈜두산과 ㈜태영에서 2억원과 1억원을 각각 후원했다.
이로써 농협의 4억원(농협관 건립기금 3억원)을 비롯, 지금까지 모두 10억원의 협찬금이 들어왔다.
협찬금을 전달한 업체는 강릉국제관광민속제 공식 후원사로 지정, 이 대회의 공식 휘장 및 마스코트 독점 사용권을 갖게 되고 법인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릉국제관광민속제 관계자는 "대회의 원만한 준비 및 진행에 후원업체의 협찬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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