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0년 5월을 목표로 높이 90미터 19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작년 6월 21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계획했지만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 근처 사적지인 덕수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고 지적받아, 16일 문화재위에 19층 규모의 네 번째 계획안을 내놓았다. 문화재위는 현 시청사와 신청사 사이의 공간이 좁고 여전히 건물의 크기 때문에 주변 경관과 조화롭지 못하다며 다음 달 13일까지 이 문제를 보완한 변경안을 제출하면 건립을 허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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