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 배타적 경제수역 EEZ의 경계획정을 위한 7차 회담이 오늘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담과 관련해 경계획정 기준을 독도 기점으로 한다는 우리의 입장을 유지하고, 우리 측 수역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목표하에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 양국 간 EEZ 협상은 지난해 6월, 6년 만에 재개됐으나 한국이 독도 영유권 방침을 분명히 한데 반해 일본은 독도 영유권과 EEZ를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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